날씨가 조금씩 풀리게 되면 자연스럽게 활동량 자체도 올라가게 되는데요. 가볍게 걷기 운동을 하는 경우가 있는가 하면 점프를 하거나 과격하게 움직이는 농구나 배구 또는 축구 같이 다리를 많이 쓰게 되는 운동들도 있는데 그만큼 무릎에 충격이 많이 가해지게 되면 반월상연골판파열과 같은 증상을 발생시킬 가능성이 높아지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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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월상연골판과 같은 경우에는 허벅지 뼈와 정강이뼈 사이의 구조물로 뼈끼리 서로 바로 닿지 않도록 해주고 충격을 줄여주는 등 다양한 역할을 하는 중요한 부위입니다. 하지만 이러한 부위에 지속적으로 충격 또는 강력한 충격이 가해지게 된다면 파열이 발생할 수 있는데 대부분의 경우를 보면 어떠한 사고보다는 반복적 운동의 의한 경우가 많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우선 이러한 증상이 발생하게 되면 사람마다 조금씩 차이가 있겠지만 통증이 있을 수 있겠고 아무래도 활동을 하는데 있어 불편함과 소리가 난다던지 무릎이 잘 펴지지 않고 평소와 다른 느낌이나 뭔가 내부에서 걸리는 느낌 등을 느낄 수도 있습니다. 해당 증상을 방치하게 되면 나중에는 퇴행성 관절염까지 걱정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 될 수 있는데요.

이러한 상태까지 가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도 무릎에 이상 증상이 감지된다면 서둘러 병원을 방문하셔서 검사를 받아 보는 것을 적극 권해드립니다. 앞에서도 언급 드린 대로 해당 부위는 충격완화 등 뿐만 아니라 다양한 기능을 하는데 결국 이 부위가 파열 되게 되면 충격이 고스란히 전달됨으로 관절 부위의 불안정한 상태가 유지되게 됩니다. 

중요한 것은 이러한 관절에 파열 또는 인대 손상 등과 같은 증상의 정도가 높은 수준임에도 불구하고 단순 근육통 정도로 생각하고 증상을 가볍게 여겨 치료를 소홀하게 된다는 것입니다. 파스나 진통제 정도로 잠깐 통증을 멈출 수 있을 지도는 몰라도 근본적인 치료가 되지 않으면 결국 통증이 계속 이어지기 때문에 반드시 검사를 받아 보는 것을 권해드립니다.